나플라 / 사진=그루블린
나플라 / 사진=그루블린
래퍼 나플라가 병역 면탈 혐의로 결국 검찰 구속됐다.

22일 서울남부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플라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검사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플라는 앞서 2021년 2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다만 출근을 하지 않거나, 허위 출근하는 등 제대로 병역 이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나플라는 엠넷 '쇼미더머니777'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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