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어제 어머니께서 보내준 은주 사진"이라며 "우리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모두 반짝 반짝하고 젊고 아름다운 이은주의 모습만 기억하게 되겠지? 이젠 잊고 지내는 날이 훨씬 많지만 늘 2월이 되면 간절히 생각난다. 보고싶다 아름다운 배우 이은주"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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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이은주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카이스트'(1999~2000), '불새'(2004)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오! 수정'(감독 홍상수·2000), '번지 점프를 하다'(감독 김대승·2001), '연애소설'(감독 이한·2002),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2004), '주홍글씨'(감독 변혁·2004) 등에도 출연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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