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면회 간 장기용, 오늘(22일) 전역…'히어로는' 등 복귀작 검토中
배우 장기용(31)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23일 입대한 장기용은 육군 제15보병사단 현역 복무를 마치고 22일 전역한다.

복무 중 사전 제작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방영되어 지난해 1월 종영됐다. 송혜교 등 함께 출연했던 출연진들이 장기용의 면회를 간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장기용은 군복무 중 육군본부 주관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계속했다. 친구 윤선호의 제안으로 함께 파병에 지원하며 카무르에서 겪은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변화하며 성장하는 '연준석' 역을 맡았다.

전역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계룡 세계 군문화 축제' 폐막식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장기용은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 등 작품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한편 장기용은 2012년 모델로 데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간 떨어지는 동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에 출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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