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 "기독교인 조심스러워" ('진격의 언니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1666.1.png)
이날 지애는 "걸그룹 와썹 멤버로 활동했다. SNS로 양성애자인 걸 커밍아웃했다.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을 만났는데 3개월 이상 못 갔다. 이게 사랑이 맞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자를 만나보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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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는 "전 애인이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안되냐, 남자한테 여지를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냐고 하더라. 난 성별을 따지지 않고 사람이 좋은 건데"라고 생각을 밝혔다.
연애는 여자와 결혼은 남자와. 양성애자에 대한 편견은 이렇다고. 지애는 "여자친구와 동거하면서 살 생각도 있다"고 털어놨다.
![[종합]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 "기독교인 조심스러워" ('진격의 언니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1665.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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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적으로는 졸보가 된다. 보컬 트레이너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밝힐 수는 없지 않나"라며 일과 관련이 된다면 양성애자임을 눈치를 보게 된다고 했다.
![[종합]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 "기독교인 조심스러워" ('진격의 언니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1664.1.png)
![[종합]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 양성애자 커밍아웃 "기독교인 조심스러워" ('진격의 언니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1663.1.png)
가족들은 받아줬지만 현실을 차가웠다. 친해진 언니를 속이는 것 같아 여자를 만난다고 했더니 차갑게 반응했다고. 양성애자를 좋지 않게 보는 시선들이 많으니 특히 기독교인은 조심히 다가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에 편견은 없는데 주변이 그렇다보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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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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