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차피 우승은 황영웅? 최고점에 준결승전 1위…신성, TOP7 구사일생('불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1562.1.jpg)
‘불타는 트롯맨’이 파란의 준결승전을 통해, 결승전 진출 TOP8 황영웅-민수현-박민수-손태진-공훈-에녹-신성-김중연을 탄생시켰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10회 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16.6%를 차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수며 첫 방송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오른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10주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라는, 적수 없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 선발대로 출격한 에녹-손태진-민수현에 이어 준결승전 2라운드 개인전이 펼쳐져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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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촉촉한 가습기 보이스의 진수를 선보이며 심수봉의 ‘여자이니까’를 선보여 330점을 받았고, 1라운드 최저점을 받은 최윤하는 남진의 ‘바람의 여인’을 택해 “최고의 선곡이었다”는 칭찬을 터지게 한 ‘착붙 무대’로 303점을 받았다. ‘여심 저격수’ 전종혁은 ‘사랑 밖엔 난 몰라’로 원곡자 심수봉과의 특별한 만남 도중 심수봉의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었지만, 280점이라는 저조한 점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연 직전까지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남승민은 ‘울면서 후회하네’로 기본기 있는 탄탄한 목소리를 자랑했지만 276점을 받아 결승전의 높은 문턱을 실감케 했다. 퍼포먼스 최강자 김중연은 남진의 ‘모르리’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장르가 국한되지 않는다”는 칭찬과 함께 311점을 받았다. ‘MZ 트롯 신동’ 이수현은 주현미의 ‘이태원 연가’를 선곡했지만, 이전 라운드에서 최하점을 받았다는 긴장감 탓에 254점을 받아 씁쓸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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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든 준결승전 무대가 끝나고, 최선을 다한 14인의 트롯맨들이 떨리는 마음을 품은 채 무대 위에 섰다. 특히 지난 12월 28일부터 준결승 녹화 하루 전까지 집계된 대국민 응원 투표와 총점 2천 점 중 가장 높은 배점인 국민 대표단 점수가 더해지자 황영웅-민수현-박민수-손태진-공훈-에녹-신성이 TOP7을 차지하는 거센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머지 남승민-박현호-최윤하-김정민-전종혁-김중연-이수호 등 7인의 탈락자 중, 1인을 추가 합격시키기 위해 국민 대표단 현장 투표가 시작됐고, 김중연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10주간의 긴 여정의 끝, 다시금 떠나는 자와 남은 자로 나뉜 14인의 트롯맨들은 서로를 향해 진심의 응원과 축하를 건네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경쟁에서 우러나오는 뭉클한 감동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누적 상금 ‘5억 9천 6백 5십 5만 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상금이 기록되며 모두의 기립 환호를 유발한 가운데,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다음 주 치러질 대망의 결승전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끝으로 영원한 젊은 오빠 남진과 트롯 디바 주현미가 신나는 댄스트롯 ‘출입금지’와 짙은 감성이 물씬한 ‘윤중로 연가’를 열창, 준결승전을 마무리하며 레전드의 위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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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14인 모두 잘 싸웠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결승전이다!” “감히 점수로 치환할 수 없는 무대들” “결승전 문투 가자!” “울컥한 트롯맨들 보며 나도 따라 웃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4일(금) 저녁 6시, 네이버 나우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한 TOP8과 함께하는 ‘나우 스페셜쇼’를 진행한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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