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아들' 정준하 납치 사주범 '박사장' 정체는? ('놀면 뭐하니')
진도준하(정준하) 납치 사건의 배후 ‘박 사장’의 정체는 누구일까.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놀뭐 경찰서 형사 1팀 유재석·박진철(박진주)·이재식(이미주), 형사 2팀 하베드로(하하)·미친개(신봉선)·변기(이이경)의 수사 리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재벌집 내놓은 아들 진도준하(정준하)는 자신을 납치하라고 사주한 ‘박 사장’을 잡아달라며 ‘놀뭐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한다. 추가 범죄 의혹까지 폭로한 진도준하는 기억을 더듬어 ‘박 사장’의 모습을 진술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도준하의 설명대로 형사들이 그린 몽타주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눈두덩이에 주름이 있는 작은 눈, 얇은 입술, 엄청나게 험악한 인상이라는 ‘박 사장’. 형사들의 허접한 그림 솜씨로 완성된 그의 몽타주는 지옥에서 온 듯한(?) 무서운 얼굴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몽타주 수사에 나선 형사 1팀과 2팀은 ‘박 사장’의 미스터리한 정체에 점점 다가선다. 형사들은 “어디서 본 익숙한 얼굴인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 사장 이 악질! 가만두지 않을 거야”를 외치며 수사에 몰입한다.

‘박 사장’을 잡는다는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박 사장’의 정체를 추측하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진 바. 과연 ‘박 사장’의 정체는 누구일지, 또 어느 팀이 ‘박 사장’을 먼저 찾아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