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은 서로를 향해 이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춰왔다. 학부모와 수학 일타 강사로 만났기에 서로에게 스며드는 마음을 모른 척 외면할 수밖에 없었을 터. 특히 치열은 행선을 향한 마음을 단념하기 위해 이별까지 고했지만, 술에 취한 사이 행선이 눈앞에 보이자 이를 꿈이라 착각해 진한 입맞춤을 했고, 그 모습은 설렘 지수를 무한대로 끌어올리며 이들의 로맨스 꽃길을 응원하게 했다.
ADVERTISEMENT

두 사람의 깊은 포옹은 더할 나위 없는 로맨틱 모멘트를 완성,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특히 발뒤꿈치를 들고 치열의 품에 안긴 행선의 모습은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에 귀여운 매력까지 한 스푼 더해져 설렘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이제 진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이 공식 ‘열선’ 커플의 탄생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인지, 오늘(18일) 방송되는 11회가 더욱 기다려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