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세윤 "조건 안 따지고 아내와 결혼, 첫째 출산 후 힘들었다" ('신랑수업')
개그맨 문세윤이 20대 결혼 생활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는 문세윤이 새로운 선생님으로 합류했다.

이날 강재준은 "연초부터 좋은 일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한고은은 "설마 셋째?"라고 기대했다. 강재준은 "'신랑수업' 합류했잖아"라며 '신랑수업' 합류를 축하했다.

최성민과 강재준은 "네가 왜 MC냐, 미스캐스팅 아니냐. 네가 따끔하게 혼내주면 신빙성이 없지 않나"라고 놀렸다.
[종합] 문세윤 "조건 안 따지고 아내와 결혼, 첫째 출산 후 힘들었다" ('신랑수업')
문세윤은 "내가 28살에 결혼해서 지금 햇수로 14년 15년째 살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아내와 연애 6년을 포함해 20년 넘게 아내를 보고 있다고.

한고은은 20대 결혼은 어떤지 물었다. 문세윤은 "둘만 보고 했다 서로만 보고 했다. 어떤 조건 따지지도 않고. 모태범 선수 한창처럼 앞으로만 갔다"고 답했다.
[종합] 문세윤 "조건 안 따지고 아내와 결혼, 첫째 출산 후 힘들었다" ('신랑수업')
이어 "행복했고 오히려 아이를 가지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이겨내고 서로만 바라보며 가니까 40대가 되니까 더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즐거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세윤은 "다른 사람이 만나 하나처럼 살아가야 하지 않나. 트러블이 있지. 없을 수가 없다. 그걸 현명하게 이기는 걸 알려주는게 '신랑수업' 수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종합] 문세윤 "조건 안 따지고 아내와 결혼, 첫째 출산 후 힘들었다" ('신랑수업')
또 "승철 형님도 형님이지만 너무 큰형님이 이야기하면 교훈적이긴 해도 확 와닿지 않을 때가 있다. 가까운 형이 좀 이야기해줘야 한다. 내가 그런 역할을 내가 하는 것"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