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연석은 "제가 찍은 작품인데 보고 이렇게 눈물이 났던 작품이 맹세코 처음인 거 같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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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연석은 영화 속 장면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그는 질의응답 중 잠시 말을 멈추고 감정을 추스른 뒤 말을 이었다. 그는 "루니가 없이 텅 빈 루니가 있던 공간을 보고 흔적들 그 털들을 만지면서 감정에 차 있는 그 신 보면서 예전에 제가 보냈던 아이들이 순간 떠올라서 이입이 됐던 거 같다"고 말을 덧붙였다.
'멍뭉이'는 사촌 형제 민수(유연석 분)와 진국(차태현 분)이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뜻밖에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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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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