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그린 초대형 미팅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이후 16인 대학생들의 끼 넘치는 예능감과 필터링 없이 솔직한 썸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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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권돌 팀의 송다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분하고 자존심 상한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단체미팅의 하이라이트인 술자리 진실게임에서는 절친들의 거침 없는 속마음이 쏟아져 미묘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MC 서장훈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최종 결과에 "내 예언이 적중했다"라며 소름 끼치는 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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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유발하는 단체미팅쇼 '명동사랑방' 3회는 16일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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