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건축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건축가 승효상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50년째 삶을 짓고 기억을 세우는 건축 외길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전할 예정. 1세대 건축가 고 김수근의 문하생으로 지낸 15년 간 스승을 이기고 싶었던 사연, 빈자의 미학이라는 자기님만의 건축 철학과 그것이 지니는 의미를 공유한다. 절친인 유홍준 교수의 자택 ‘수졸당’ 건축 스토리,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탄성을 자아낸 자기님 건축물 이야기도 나눴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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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살리는 인천국제공항 의료센터 원장 신호철 자기님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눈길을 끈다. 19년 째 응급 상황이라면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일명 인천공항 ‘홍반장’의 숨가쁜 일상을 소개하는 것. 24시간 기내 응급콜 대기 및 진료, 공항에서의 긴급 출산과 탄생 등 예상치 못한 긴박한 상황들, 과거 신체에 숨기고 오는 마약 문제까지 해결했던 일화까지 불철주야 헌신하는 자기님의 책임감이 진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잘생긴 ‘연기돌’에서 진정한 ‘연기자’로 비상한 배우 임시완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기님은 숙소만 지키며 ‘미생’ 장그래 그 자체의 삶을 살았던 20대 아이돌 시절부터 배우로 거듭난 뭉클한 성장기를 속 시원히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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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밥 한 번 먹자”는 말 한마디에 이성민과 이병헌 배우의 집을 방문한 4차원 매력,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의 유쾌한 전화 통화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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