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이 조세호가 탈모 위험을 고백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24회는 동전 던지기 앞면 ‘건강검진’ 뒷면 ‘인체 연구’로 펼쳐진다.
이날 ‘홍김동전’에서 멤버들은 병원장 김숙, 외과 부교수 조세호, 내과 부교수 홍진경, 의느님 위의 아드님 병원장 아들 주우재, 오일 테라피스트 장우영 등.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등장해 차기 내과 과장 자리를 놓고 밑도 끝도 없는 콩트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주는 동전 던지기 후 앞면은 건강검진, 뒷면은 인체 연구가 시작된다. 특히 명칭부터 공포를 자아내는 인체 연구로 인해 멤버들은 식은땀을 흘리며 급격한 체력 저하를 외쳤다는 후문. 각 멤버들의 건강 상태와 인체 연구 결과에 따라서 1등에게는 보너스 동전이 베네핏으로 부여된다.
이에 따라서 멤버들의 건강검진 1차 옵션 항목이 공개됐는데 동전 앞면은 ‘위내시경’, 뒷면은 ‘신체 자극과 비명 간의 상관관계‘로 인체 연구가 진행된다. 이에 주우재는 “나한테 테이저건을 쏴줘요”라고 외치며 인체 연구를 향한 열띤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연이은 반전의 결과가 펼쳐져 멤버들이 각자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차 항목의 동전 앞면은 ‘성형외과 상담’, 동전 뒷면의 인체 연구 주제는 ‘블랙 미네랄과 코어 근육의 상관관계’로 밝혀져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우영이 ‘나 성형 상담하고 싶어 궁금해”라고 한 데 이어 김숙이 ‘보톡스나 시술도 가능한가요?”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 3차 항목의 동전 앞면은 ‘탈모 검사’, 동전 뒷면의 인체 연구 주제는 ‘얼음 마찰과 욕설 간의 상관관계’. 이에 우영과 조세호는 눈을 반짝이며 탈모에 무한 관심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조세호는 ‘작년에 위기를 한번 넘겼다”라며 유전 탈모를 걱정해 추후 결과에 관심을 높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번주는 KBS 최강의 전통을 잇는 목요 예능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멤버들과 제작진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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