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현장 분위기는 예상대로 흘러갔을까. 오은영은 "생각한 것보다 어메이징이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예상못한 일이 일어난다. 어린 아이들은 느끼는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하란다고 하지 않는다. 첫 회에 나갔던 1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운동회는 걱정도됐다. 아이들 연령대가 만 나이로 3~6세여서 안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며 '오징어게임'은 규칙을 어기면 탈락이지만, '오은영게임'은 탈락이 아니다. 설명을 다시 듣고 재시도를 여러번 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훨씬 더 잘해내더라. 아이들은 어른이 잘 가르치면 배운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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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오은영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방송이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지만, 좋은 내용을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 않나.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시즌2가 만들어지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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