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은은 하얀색 머플러는 보여줬다. 이다은은 "20대 때는 목을 휑하니 놓고 그냥 다녔다. 요새는 방한용품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저도 나이가 꽤 있는지라. 목도리를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시미어 100%"라며 머플러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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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은 "요즘 앙고라에 꽂혔다"며 하늘색 앙고리 가디건을 소개했다. 윤남기는 "집안에 털이! 맥스 털과 앙고라 털과 다은이 머리 털이!"라며 웃었다.
이다은은 "제가 저번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지 않냐"라며 가디건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 유심히 보던 윤남기는 "이거 처음 보는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눈치를 살피던 이다은은 "아니다. 오빠에게 보여준 적 있다"고 우겼다. 윤남기가 "이건 처음 봤는데"라고 하자 이다은은 "몰래 샀나"라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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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먼저 혼인신고 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을 키우고 있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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