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곡 'Rising'은 트리플에스에게 의미가 깊은 곡이다.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선택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팬들은 약 5만7000표를 선사하며 직접 'Rising'을 탄생시켰다.
'Rising'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꿈에 대해 냉소적이고 꿈을 꾸는 이들을 조롱하는 시대로 변해버린 지금. 트리플에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있는 것인지를 노래한다.
또한 'ASSEMBLE'에는 'Rising' 외에도 '디멘션'의 문을 활짝 여는 'Beam', 특별한 사운드가 기대되는 'Before the Rise', 제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Colorful'과 'The Baddest', 하이브리드 곡으로 알려진 'New Look',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는 '초월(Chowall)' 등 다채로운 트랙들이 담긴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트리플에스. 멤버 서연은 "믿고 듣는 트리플에스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유빈은 "인원수가 타 그룹에 비해 많다. 다른 그룹에 비해 다양한 매력과 호흡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카에데는 "10명이서 활동하게 됐다. 에너지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런 매력을 유심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리플에스 10인조 '디멘션'의 'ASSEMBLE'은 13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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