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WOODZ(조승연)가 오는 2월 22일 선공개곡 ‘심연’으로 컴백한다.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신곡명 ‘심연(ABYSS)’를 처음 공개하며 다가오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에는 아무도 없는 거대한 성을 뒤로한 채 홀로 서있는 우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색감과 이미지 상단의 문구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더불어 ‘우즈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 (A VERY PERSONAL STORY BY WOODZ)’라는 카피가 더해진 티저에는 “It's alright if you want a lot. I'll let you have it all. (당신이 많은 것을 원해도 괜찮아요. 내가 전부 다 줄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즈의 이번 신곡 ‘심연’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준비한 신보이자 지난해 5월 미니 4집 ‘COLORFUL TRAUMA’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그간 탄탄한 실력과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한 우즈가 이번에는 어떤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UNIQ(유니크)로 데뷔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X1(엑스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한 우즈는 ‘난 너 없이’, ‘파랗게’, ‘WAITING’ 등 작사·작곡에 참여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EDA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음악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우즈 신곡 ‘심연’은 오는 2월 2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현재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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