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김지민이 먹고 싶다는 베이글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새벽에 이상민과 허경환을 불렀다. 이벤트를 계획 중인 김준호에게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뭐 잘못한 거 있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 요새 김지민에게 잘한다"고 하더니 이내 "여자를 모르겠다. 김지민이 머리를 (어깨 위 단발로) 잘랐다. 그런데 내가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남자들은 거의 못 알아볼 것"이라며 "김지민이 자꾸 쳐다보길래 '뭘 쳐다봐'라고 농담했다"고 말해 이상민과 허경환을 탄식하게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 오픈런을 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이상민, 허경환과 만났다. 그는 오픈런 고수 이상민의 조언을 토대로 졸음을 깨기 위해 시원함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야돔부터 빨래집게를 얼굴에 꽂아가며 분투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김준호는 허경환과 함께 영하 15도에 달하는 강추위에 베이글 가게로 향했다. 새벽 6시 45분, 가게 앞에 도착한 김준호는 먼저 온 사람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를 위해 오픈런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김지민 씨 아시죠? 미모의 개그우먼"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추위에 떨던 김준호는 캐리어 속에서 따뜻한 커피를 꺼내 나눠 마시며 오픈런 동지들을 챙기기도 했다. 김준호는 또한 극한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허경환과 체조를 하며 체온을 끌어올렸고, 급기야 앞서 줄 선 시민과도 함께 하는 엉뚱한 면모로 배꼽을 쥐게 했다.
김준호는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6시 40분에 왔다"며 생색했다. 김준호는 우여곡절 끝에 김지민을 위한 베이글 구입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또 탁재훈, 김종민과 함께 골프 자세 교정을 위한 필라테스에 나섰다. 수업에 앞서 체형 분석에 나선 김준호는 어깨, 허리, 고관절, 무릎까지 성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 그는 하체가 평균보다 짧다는 분석 결과에 탁재훈과 김종민의 놀림을 받고는 민망해했다.
김준호는 자세 교정을 하기 전 스윙 시범을 보였다. 그는 "박세리, 박인비 선수가 다 포기한 스윙"이라며 셀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올바른 골프 자세를 위해 하체를 강화시키는 동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필라테스 기구에 몸을 맡기며 운동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운동기구에 눕는 순간부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는 기구에 걸린 스트랩에 발을 거는 과정에서 정체 모를 앓는 소리를 내고, 금세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주변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어 김준호는 다리를 90도 찢어야 하는 상황에서 "으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힘겨워했지만, 키가 커진다는 말에 온몸을 불사르며 마지막까지 웃다 지치게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찐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새벽에 이상민과 허경환을 불렀다. 이벤트를 계획 중인 김준호에게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뭐 잘못한 거 있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 요새 김지민에게 잘한다"고 하더니 이내 "여자를 모르겠다. 김지민이 머리를 (어깨 위 단발로) 잘랐다. 그런데 내가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남자들은 거의 못 알아볼 것"이라며 "김지민이 자꾸 쳐다보길래 '뭘 쳐다봐'라고 농담했다"고 말해 이상민과 허경환을 탄식하게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 오픈런을 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이상민, 허경환과 만났다. 그는 오픈런 고수 이상민의 조언을 토대로 졸음을 깨기 위해 시원함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야돔부터 빨래집게를 얼굴에 꽂아가며 분투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김준호는 허경환과 함께 영하 15도에 달하는 강추위에 베이글 가게로 향했다. 새벽 6시 45분, 가게 앞에 도착한 김준호는 먼저 온 사람들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를 위해 오픈런을 하게 됐다고 밝히며 "김지민 씨 아시죠? 미모의 개그우먼"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추위에 떨던 김준호는 캐리어 속에서 따뜻한 커피를 꺼내 나눠 마시며 오픈런 동지들을 챙기기도 했다. 김준호는 또한 극한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허경환과 체조를 하며 체온을 끌어올렸고, 급기야 앞서 줄 선 시민과도 함께 하는 엉뚱한 면모로 배꼽을 쥐게 했다.
김준호는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6시 40분에 왔다"며 생색했다. 김준호는 우여곡절 끝에 김지민을 위한 베이글 구입에 성공했다.
김준호는 또 탁재훈, 김종민과 함께 골프 자세 교정을 위한 필라테스에 나섰다. 수업에 앞서 체형 분석에 나선 김준호는 어깨, 허리, 고관절, 무릎까지 성한 곳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어 그는 하체가 평균보다 짧다는 분석 결과에 탁재훈과 김종민의 놀림을 받고는 민망해했다.
김준호는 자세 교정을 하기 전 스윙 시범을 보였다. 그는 "박세리, 박인비 선수가 다 포기한 스윙"이라며 셀프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올바른 골프 자세를 위해 하체를 강화시키는 동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필라테스 기구에 몸을 맡기며 운동을 시작했다.
김준호는 운동기구에 눕는 순간부터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는 기구에 걸린 스트랩에 발을 거는 과정에서 정체 모를 앓는 소리를 내고, 금세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주변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이어 김준호는 다리를 90도 찢어야 하는 상황에서 "으이~"라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힘겨워했지만, 키가 커진다는 말에 온몸을 불사르며 마지막까지 웃다 지치게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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