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소연 SNS)
(사진=지소연 SNS)

배우 지소연이 출산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소연은 10일 "이사 온 집에서는 늘 배가 수박만 하게 나와있었는데.. 배가 나오지 않은 게 익숙하지가 않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걸어 다니기 너무 힘든 막달이었는데, 지금 요렇게 이쁜 애기와 함께 하는 집에서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힘듦을 이겨버리네요"라며 "엄마 몸 가볍다 뽁뽁아. 내 몸에서 나온 거라는 걸 이제야 정말 실감하게 되는 거 같아요"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또 지소연은 "너무 신기해. 한 몸에서 이렇게 너와 나의 심장이 같이 뛰고 있었어"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출산을 앞둔 지소연의 만삭 라인과 출산 후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또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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