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학이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윤찬영 역)과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방민아 역)이 펼치는 저세상 하이텐션 수사극.
박정학은 극 중 강지현의 아빠 강형수 역을 맡았다. 딸을 위해 노력하는 헌신적인 아빠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 예정.
그간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루갈', '쇼윈도 : 여왕의집'과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을 통해 최강 빌런 캐릭터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정학. 그런 그가 '딜리버리맨'에서는 따뜻한 아버지 역으로 딸 강지현에게 헌신적인 전형적인 딸 바보 아버지로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박정학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은 오는 3월 1일 지니 TV, ENA, 티빙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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