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우도환은 떨리는 손 때문에 침을 놓지 못하는 의원 백광현 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막에서 수정과를 마시던 백광현은 갑작스럽게 쓰러진 남자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침을 놓으려 했지만, 부들부들 떨리는 손 때문에 시침하지 못하자 결국 세풍의 손으로 쓰러진 남자를 일으켜 세우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우도환은 기품 있는 한복과 허리춤에 찬 침통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선의 의원으로 분해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연기로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특별 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렇게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신스틸러다운 면모로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은 우도환은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ADVERTISEMENT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