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혜교 1위·고현정 2위·김나영 3위,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등극 ('연중')
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돌싱 스타'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는 화려한 돌싱 스타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송혜교.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2017년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송혜교는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는 말이 솔직히 짜증났다. 시간 지나서 생각해 보니 그 말이 가장 힘이 됐던 것 같고 정말 시간이 해결해줬다"고 에둘러 당시의 마음을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종합] 송혜교 1위·고현정 2위·김나영 3위,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등극 ('연중')
2위는 배우 고현정이다. 드라마 '모래시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현정은 1995년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며 연예계 은퇴했다. 그러나 결혼 8년 6개월여 만에 이혼하며 10년 만에 연예계 복귀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선덕여왕' 등으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마스크걸'을 통해 복귀하며, 최근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종합] 송혜교 1위·고현정 2위·김나영 3위,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등극 ('연중')
3위엔 방송인 김나영이 이름을 올렸다. 김나영은 남편과 이혼 후 1년 동안 식욕이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현재는 개인 채널 구독자 74만 명 이상을 보유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나영은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이밖에 4위는 방송인 이상민, 5위는 배우 오윤아, 6위는 방송인 서장훈, 7위는 방송인 서정희-서동주 모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