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퀴즈’ 50주년을 맞았다.
EBS가 ‘장학퀴즈’ 50주년을 맞아 편성한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 인재의 비밀’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수영선수 박태환, 가수 김준수, 가수 엄정화, 최태성 역사 강사, 김태호 PD, 배우 임윤아, 조수미 소프라노 등 그 동안 ‘장학퀴즈’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로 출연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등장해 50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2020년과 2022년 드림멘토로 장학퀴즈에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전했던 수영선수 박태환은 “장학퀴즈가 벌써 50주년이라니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꿈꾸는 10대들과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귀한 프로그램으로 오래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수 김준수는 “한자리를 오래 지킨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만큼 장학퀴즈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곁에 오래 남아있길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또 가수 엄정화는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오며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사랑받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 어려운 일을 장학퀴즈가 해냈다”라고 함께 기뻐했고, 김태호 PD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미 소프라노는 “앞으로 100년까지 우리 학생들 그리고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3년 2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학퀴즈’ 50주년을 기념해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 인재의 비밀’을 오는 2월 18일 방송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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