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희철은 정동원을 보며 "동원이 진짜 컸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를 들은 정동원은 "지금 한 171㎝ 정도"라며 자신의 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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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에 대한 질문에도 답을 했다. 정동원은 "그 전에는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셨는데 1년 전부턴 내가 할 수 있겠다고 해서 (내가 직접 관리한다)"라고 말했다.
호감을 갖고 있는 걸그룹 멤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정동원은 "얼마 전에 음악 프로(가요대전)에서 조금 인사도 하고 하면서"라며 호감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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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M에서 아역 배우 제의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그는 "갔으면 어땠을까"라며 "내가 먼저 들어가서 내가 더 선배였을 것"이라고 또 한 번 그 걸그룹 멤버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그러면 누군지 다 알아"라며 걸그룹 멤버가 특정되기도.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그는 "팬분 중 한 분이 돌아가셨다"라며 "아드님이 '우리 엄마가 저 말고도 다른 아들이 있었다. 살아계신 동안 엄마를 아들이 되어 지켜줘 감사하다'고 장문으로 달아주셨다"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게 뿌듯하고 슬프고 감사하더라. 울컥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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