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머리카락 한웅큼씩 빠지는 장도연, 대표 탈모인들 위로할까('모내기클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41839.1.jpg)
4일 오전 MBN, LG헬로비전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규, 박명수, 장도연과 연출을 맡은 김성 CP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내기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벌이는 유쾌한 대결 버라이어티다. 방송에서는 탈모 인구 천만이 공감하는 본격 탈모 토크부터, 각종 팩트 체크와 효과적인 탈모 예방·관리법, 꿀팁 전수까지 전격 공개하며 탈모인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모발이식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사연 대결과 퀴즈 배틀도 펼쳐진다.
이날 '모내기클럽' 연출을 맡은 김성 PD는 "천만 탈모인을 위로하고 공감을 드리고 싶어 기획을 했다"며 "탈모 토크가 슬프기도 재밌기도 할 텐데 숨기고 싶은 어려운 주제 아니냐. 속시원히 이야기하고 풀자는 취지다"라고 밝혔다.
![[종합] 머리카락 한웅큼씩 빠지는 장도연, 대표 탈모인들 위로할까('모내기클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41840.1.jpg)
![[종합] 머리카락 한웅큼씩 빠지는 장도연, 대표 탈모인들 위로할까('모내기클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41841.1.jpg)
![[종합] 머리카락 한웅큼씩 빠지는 장도연, 대표 탈모인들 위로할까('모내기클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541849.1.jpg)
박명수는 "탈모는 노화다. 전 인류적인 문제고 과학적으로 해결이 안 된다"며 탈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김광규는 "탈모는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모발에 영양이 가야 한다고 해서 두피에 피가 쏠리도록 물구나무를 선 뒤 두피 마사지도 한다"며 각자 탈모를 대하는 다른 방식을 이야기해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모내기클럽’은 4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LG헬로비전에서는 5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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