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혁과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이 ‘심야괴담회’를 찾는다.
2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MC들의 찐친들과 함께하는 ‘친구 특집’이 펼쳐진다.
MC들과 그들의 찐친이 짝꿍이 되어 함께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친구 특집’에는 모델 정혁과 마마무의 문별이 함께 한다.
이날 정혁은 이이경의 절친으로 ‘심야괴담회’에 나섰다. ‘잘생긴 또라이’라는 이이경의 소개에, 등장도 전부터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든 정혁.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정혁이 공개한 기이한(?) 개인기에 모두가 경악했다는 후문.
이어 솔라의 절친 문별이 등장했다. 솔라는 자신 못지않게 괴담을 좋아하는 문별을 위해 연습생 시절부터 괴담꾼을 자처했었다고 밝힌다. 이에 “심야괴담회도 파일럿 때부터 챙겨봤다”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솔라에게 심야괴담회 MC를 먼저 추천했던 것도 문별’이라는 깜짝 비하인드를 전한다.
한편 정혁과 이이경은 ‘사주를 사랑하는 남자’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소 명리학을 공부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는 정혁은 남다른 지식을 자랑한다. “사주는 과학이다”라고 소신 발언하며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 그의 입담에 김구라 마저 백기를 든다.
“조심하는 건 없냐”는 김숙의 질문에는, “내 사주에 부족한 물을 채우기 위해 방에 수족관을 가득 뒀다”며 실제 사진을 공개해 모두에게 사주를 향한 진심을 인정받는다.
뒤이어 문별도 자신만의 행운 루틴을 소개했다. 그녀 역시,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채우기 위해 빨간색의 아이템을 착용한다고 밝힌다. 실제로 노래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빨간색의 이것’을 착용할 때마다 늘 우승을 빼놓지 않고 거머쥐었다는데. 과연 문별을 최종 우승까지 이끈 행운의 아이템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