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와 재혼' 이다은, 다음 로망은? "커플로 놀아보고 싶어"('남다리맥')
'♥윤남기와 재혼' 이다은, 다음 로망은? "커플로 놀아보고 싶어"('남다리맥')
'♥윤남기와 재혼' 이다은, 다음 로망은? "커플로 놀아보고 싶어"('남다리맥')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영상 캡처
'♥윤남기와 재혼' 이다은, 다음 로망은? "커플로 놀아보고 싶어"('남다리맥')
윤남기가 든든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최근 '남기 다은 신혼집 단독 공개. 찐친들의 폭로가 난무하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남기, 이다은은 세 사람이 사온 집들이 선물 언박싱을 했다. 이다은은 "미리 얘기할 걸. 나는 오늘 선물 필요없다고"라고 말했다. 유소민은 "왜 얘기 안 했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사지건을 건넨 김계성은 "둘이 해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라"며 "리은이 동생도 만들라고"라고 선물의 의미를 밝혔다. 윤남기가 "마사지건과 리은이 동생이 뭔 상관이냐"고 묻자 김계성은 "이걸 해주다보면 (사랑이 싹튼다)"고 말했다.

식사 도중 이들은 부동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다은은 "다들 똑똑하다. 나는 왜 이런 걸 아무것도 모르는 걸까"라고 말했다. 이에 윤남기는 "넌 몰라도 된다. 내가 있으니까"라며 달콤한 멘트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계성은 "남기의 멘트는 여전하다"고 했다. 이다은은 "어떤 큰일이 있어도 (의지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 든든한 게 있다. 내가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윤남기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다은은 "결혼할 사람 데려와서 같이 커플로 놀아보고 싶다"며 로망을 털어놓았다. 김계성은 "몇 년 뒤에 가능하지 않겠나. 이혼한 사람은 자기의 감정도 있지만 아이의 감정도 헤아려야 된다. 물리적인 시간도 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돌싱글즈2'에서 얻은 수확은 같이 육아하는 친구들, 같은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소민은 "같은 아픔에 공감했다"고 거들었다. 이다은은 "그게 크다"며 "소민이가 한 얘기가 기억나는 게 자기도 이혼을 겪은 사람이지만 아이 있는 사람은 어려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윤남기와) 둘 다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이다. '돌싱글즈' 나와서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그 때 그런 말에 위로 받고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김계성은 "자존감도 실제로 만힝 올라갔다"고 공감했다. 유소민은 "남자를 봐서 그런 것보다 내가 겪은 감정을 더 힘들게 겪은 거지 않나. 나는 나만 챙기면 됐는데 언니, 오빠들은 자녀가 있으니까 더 어려운 걸 옆에서 보고 느끼고 감정을 공유하니까 더 많이 상처 받았겠구나 했다. '애 있는 사람 싫어', '돌싱 싫어' 어떻게 보면 같은 편견이다. 나조차도 갖고 있었다는 게 내 자신이 나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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