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펼쳐지는 단체 미팅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실제 친구 사이인 출연자들이 팀을 이루어 출연, 썸과 미묘한 기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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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명동사랑방'만의 차별점에 대해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MC들이 VCR로 상황을 보면서 토크를 하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우리는 현장에 같이 투입이 돼서 소통을 한다"며 "'체인지 데이즈'를 했을 때 속 이야기까지는 잘 모르는데 '명동사랑방'은 바로 앞에서 이뤄지니까 디테일한 것까지 캐치할 수 있더라. 16명이 나와서 컨트롤이 안 되는데도 MC들이 팀을 맡아서 재밌게 꾸려가는 것도 차별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학생의 연애를 보며 설렌다는 양세찬은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있다. 나도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단체 미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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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세찬은 "경쟁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둘 다 단체 미팅이긴 하지만 결이 많이 다르다. '스킵'은 모르는 사람끼리 각자 나오지만, 우리는 4명의 친구들 단체이기 때문에 차별이 있다. 또 우리는 게임도 같이 한다. '스킵'보다 이기고 진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말했다.
문태주 PD 역시 "본방을 보면 '스킵'과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는 걸 느낄 거다. 우리는 MT온 것 같은 느낌이다. 같은 연애 미팅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싶을 거다. 유쾌하게 풀어진 미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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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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