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인영은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치고 신랑과 같이 살고 있다"라고 동거 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니까 귀가가 빨라졌다. 남편이 늦어도 9시 전에는 들어오기 때문에 저녁을 차려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ADVERTISEMENT
서인영은 남편을 모친상을 당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만났다. 남편은 서인영에게 알게 모르게 힘이 됐으며 웃음을 되찾아 줬다. 서인영은 "어느 순간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렇게 즐거우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고 남편에게 사귀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계속 지는 느낌이다. 누구한테도 잘 안 지는 성격인데, 오빠한테는 자꾸 맞추게 되고, 내가 미안하다고 하게 된다"라며 남편 눈치를 본다고 의외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당시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저희 측 불찰이 맞다"고 인정했다. 서인영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종종 비췄지만, 과거만큼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엔 역부족이었다.
루머 해명과 더불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서인영. 자신의 셀링포인트를 '센 언니'에서 참한 '새신부'로 바꾸려는 모양새다. 평소 서인영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주목은 받았다. 다만 뇌리에 강하게 박힌 욕설 논란 꼬리표가 사라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