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이 키 173cm에 몸무게 51kg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한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황수경이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나 TV 볼 때 계속 움직여 열량을 소비한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까지 치솟았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황수경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위에서 장으로 간다’ 발언 반응을 들려주며 이를 계기로 각종 예능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밝혔다. 이어 그는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 고난도 요가 동작과 기승전 팩트 토크로 웃음과 예능감을 모두 사로잡았다. 또 황수경은 “설거지나 TV 볼 때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서 열량소비를 한다”라며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살짝 귀띔했다.
황수경은 "내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집에 있을 때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아침부터 정말 분주하게 움직인다. 설거지를 할 때도 스쿼트, 발차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장도 인터넷으로 많이 보지 않냐. 하지만 저는 무조건 직접 가서 장을 본다. TV를 볼 때도 요가 매트 위에서 운동을 하면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래서 몸무게도 아침-저녁으로 체크를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수경은 지독한 걱정 때문에 ‘라스’ 재출연을 앞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는가 하면, 문자도 장문으로 보냈었다고 고백했다. 황수경은 "뭘 할 때마다 눈치를 본다. 문자를 보낼 때도 엄청 길게 보낸다. 그래서 요즘에 문자를 짧게 보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에 한 번 황수경한테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 나는 공문을 보낸 줄 알았다"고 인정했다.
이로 인해 ‘히든싱어’에 나가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온 일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황수경은 "예능은 치고 들어가야하는데, 타이밍을 계속 놓친다. '히든싱어' 1번 녹화가 '열린음악회' 10번 녹화를 한 것과 비슷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황수경은 지난 출연 당시 김구라의 경청에 감동받았다며 예능 아버지로 모시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김구라 덕분에 소속사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한 ‘종이 인형의 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고의 1분은 황수경이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설거지나 TV 볼 때 계속 움직여 열량을 소비한다며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한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까지 치솟았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황수경은 지난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위에서 장으로 간다’ 발언 반응을 들려주며 이를 계기로 각종 예능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밝혔다. 이어 그는 녹화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 고난도 요가 동작과 기승전 팩트 토크로 웃음과 예능감을 모두 사로잡았다. 또 황수경은 “설거지나 TV 볼 때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서 열량소비를 한다”라며 종이 인형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살짝 귀띔했다.
황수경은 "내가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집에 있을 때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아침부터 정말 분주하게 움직인다. 설거지를 할 때도 스쿼트, 발차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장도 인터넷으로 많이 보지 않냐. 하지만 저는 무조건 직접 가서 장을 본다. TV를 볼 때도 요가 매트 위에서 운동을 하면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래서 몸무게도 아침-저녁으로 체크를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수경은 지독한 걱정 때문에 ‘라스’ 재출연을 앞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는가 하면, 문자도 장문으로 보냈었다고 고백했다. 황수경은 "뭘 할 때마다 눈치를 본다. 문자를 보낼 때도 엄청 길게 보낸다. 그래서 요즘에 문자를 짧게 보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에 한 번 황수경한테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 나는 공문을 보낸 줄 알았다"고 인정했다.
이로 인해 ‘히든싱어’에 나가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온 일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황수경은 "예능은 치고 들어가야하는데, 타이밍을 계속 놓친다. '히든싱어' 1번 녹화가 '열린음악회' 10번 녹화를 한 것과 비슷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황수경은 지난 출연 당시 김구라의 경청에 감동받았다며 예능 아버지로 모시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김구라 덕분에 소속사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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