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매미 서포터즈로 나선 김민경은 "오늘부터 격투뚱 김민경이다"라며 멘토 김동현에게 전수받은 원투 펀치부터 효도르도 울고 갈 러시안 훅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정찬성의 애제자 박나래 역시 "대한민국 격투 여제가 되고 싶은 슈퍼좀비 히든 서포터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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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섹시매미 팀 도전자 '편도 비행기표'가 연속 2승을 거머쥐며 대역전극을 펼치자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지 않았나"라며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어 섹시매미 팀 '샌드백'이 '밑바닥'의 힘을 역이용하며 외나무다리 아래로 날려버렸고, 이에 김민경은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나래 역시 상대팀인 '샌드백'의 잠재력을 인정하며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기에 처한 슈퍼좀비 팀 '수원 들소'와 섹시매미 팀 '샌드백'이 일촉즉발 상황 속 동시에 떨어지자 박나래와 김민경은 긴급하게 VAR을 요청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화면을 뚫을 기세로 서로의 승리를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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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의 박자 쪼개기 필살기에 맞선 추성훈의 벼랑 끝 레전드 매치에 박나래와 김민경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경기가 다음 주 방송에 이어진다는 자막이 뜨자 두 사람은 "전국적으로 저항을 많이 받을 텐데"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진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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