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원조 먹순이 공주가 알아본 드소송의 취향 프로필 촬영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스타킹에 나비가 포인트가 되어있다. 외국에서 주문한 것 같다. 내가 종아리 길이가 짧아서… 나비들이 종아리에 있어야 되는데 다 허벅지로 올라와버렸다"라며 신보 재킷 촬영에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중간중간 치킨랩을 먹는 별. 그는 "끝나면 오늘은 안 봐주고 먹을 생각이다. 일단 제일 먹고 싶은 게 떡볶이, 삼겹살, 양념치킨인데 고민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엄마에서 프로 가수로 변신한 별.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좋아해줬다고. 별은 "너무 좋아한다. 송이는 핑크머리라고 자기도 해달라고 한다. '너는 아직 머리숱이 없어서 안 돼' 그랬다"라고 밝혔다.
특히 막내 딸 송이에 대해서는 "한창 엄마 따라하고 싶어하는 나이다. 외출 할 때 파우치에 장난감 화장품 넣어서 옆구리에 끼고서 간다. 나 안 볼 때 무조건 내 신발에 발 집어넣는다. 나 어렸을 때도 그랬다. 송이도 어지간히 멋 부리게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친 별. 그는 "이제 집에 삼겹살 먹으러 갈 거다. 오늘 제 모습 좀 낯설었냐. 하지만 원래 이게 제 모습이다. 사실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저는 늘 비주얼 가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별은 지난 11일 14년 만의 정규앨범이자, 여섯 번째 정규앨범 'Startrail(스타트레일)'을 발매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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