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전배수는 대형 로펌 금화의 파트너 변호사 박유석으로 분해 무게감을 더한다. 매우 명석한 두뇌를 가졌으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늘 관계 속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 인물. 전배수는 신성한을 호시탐탐 주시하는 박유석을 노련한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긴장감을 조율할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며 조승우와 한 프레임 안에서 빚어낼 치열한 연기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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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근 ‘우영우’에서 전배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앨리트임에도 동네 김밥집을 하며 홀로 자폐 스페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를 키운 우광호 역을 맡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전배수는 이번 ‘신성한, 이혼’을 통해 연이은 법정물 속 제각기 전혀 다른 인물의 초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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