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 딸 지온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윤혜진은 "드디어 해외여행을 다시 간다"며 "3년 만이다. 우리 영상에 마지막 해외여행이었던 그곳 괌으로 다시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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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쳤냐고, 결혼식을 왜 또 하냐고 했다. 드레스 업체에 드레스까지 알아봤더라. 내가 중간에 체크를 해봤기에 망정이지"라며 “그래서 내가 '다 때려치워. 오빠 아무것도 하지 마. 그냥 우리 여행이나 가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괌에 도착해서도 엄태웅을 향한 윤혜진의 잔소리는 계속됐다. 그는 "배고프다고 밥만 먹는다. 촬영도 안 한다. 마이크도 처음에 한국부터 고장 난 것 가져와서는 ‘마이크 안 된다!’ 그러고 있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책임감이 없다"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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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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