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하얀은 헤어메이크업숍에서 시상식 갈 준비를 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콘서트를 가서 허전하다. 혼자 레드카펫 밟다가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과 두려움에 떨고 있다. 모델 런웨이할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드레스를 입은 서하얀은 "피팅했을 때 반응 제일 좋았던 거 골랐다. 드레스가 연핑크다. 핑크공주라고 욕먹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어 "출발 전에 집 거울에서 모자 푹 눌러쓰고 찍었는데 비포앤애프터 제대로"라며 준비를 마친 자신의 모습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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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서하얀은 "감사하다. 꽃다발을 받아본다. 초등학교 개근상 이후로 처음이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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