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 유튜버'인 황찬성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을 못 하게 되면서 배달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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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은 대나무 통밥의 재료 수급을 위해 직접 대나무 캐기에 나서면서 또다시 고군분투를 펼친다. 조재윤은 이날 직접 대나무 숲에서 자신의 키보다 큰 나무를 공수해왔다고 전해져, 자급자족 현장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찬성은 야심차게 가마솥 요리에 나서지만 불 조절부터 매캐한 연기까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이에 주상욱은 '가마솥 요리 선배'답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난 머리가 너무 좋은 거 같아. 너무 뿌듯해"라면서 자화자찬을 하는가 하면, 급기야 '권상우 소라게' 패러디를 펼쳐 모두의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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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조재윤이 정든 닭과 작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조재윤은 강풍으로 인해 집을 잃어버린 닭들을 보며 "내 꿈을 포기하자"라고 결심한다. 이어 그는 닭들에게 "잘 가. 고마워"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면서 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주상욱, 조재윤, 황찬성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는 19일 오후 8시 30분 '세컨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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