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GO)’ 가수 김호중이 패션모델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김호중이 인생 제2막을 즐기고 있는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장년층 모델들의 특별한 워킹에 감탄을 연발한 김호중은 매끄러운 입담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고, 중장년층 모델들의 다양한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김호중은 롤모델을 묻는가 하면, 시니어 모델들의 롤모델인 김칠두의 등장에 환호로 맞이했다.
이후 즉석 런웨이에 서게 된 김호중은 귀여운 워킹과 함께 예의 있는 엔딩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한 번만 더 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아쉬움을 표한 김호중은 김칠두표 특급 코칭과 함께 한결 여유로워진 포즈를 선사했고, 센스 있는 엔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김호중은 보충 연습을 등 열정적으로 모델 도전에 임했고, 의상을 갈아입은 후 ‘복덩이 패션쇼’ 무대에 올라 안정적인 표정과 워킹으로 ‘호풍당당’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복카 노래자랑에서 ‘넌 할 수 있어’를 선곡, 묵직한 울림을 통해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에게 응원을 건넨 김호중은 “런웨이를 보면서 나의 60대를 상상해 봤다. 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초호화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상상을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복덩이들고(GO)’를 통해 김호중은 송가인과 함께한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공개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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