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과 A.I.의 경계에 서 있는 '정이' 역에 감정을 이입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과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의 김현주가 보인다. 김현주는 극 중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와 뇌복제를 통해 A.I.로 재탄생하게 된 캐릭터의 세세한 차이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주며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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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에서 열중하는 모습과 현장에서 대본을 보며 미소 짓는 강수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한국 영화계의 전설과 같은 그녀의 오랜 연기 내공을 느끼게 한다.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배우와 같이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컸다. 힘 있고 스트레이트한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는 강수연 배우의 연기가 '정이'의 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연과 류경수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이들의 현장 케미를 단번에 보여준다. 강수연은 작품으로 처음 만난 류경수에 대해 "신사 같으면서도 장난기가 있고 사랑스러워서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류경수는 강수연에 대해 "이 시대의 굉장히 멋진 어른이시다. 연기뿐만이 아니라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라고 전했다. 촬영장에서 집중하고 있는 류경수의 스틸은 매 작품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그가 '정이'에서는 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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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지옥'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 그리고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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