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가인 "기타쳤던 父, 농사만 짓다 손가락 굳어" 씁쓸 ('복덩이들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12375.1.jpg)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에서는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이 아빠를 응원하는 딸의 사연을 받고 시니어 모델들을 찾았다.
방문한 모델 학원에서 시니어 모델들은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포즈로 시선을 강탈했다. 김호중, 송가인, 허경환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자세가 엄청 곧으시다", "몸매가 진짜 좋으시다. 뒷모습은 완전 20대"라며 놀라워했다.
![[종합] 송가인 "기타쳤던 父, 농사만 짓다 손가락 굳어" 씁쓸 ('복덩이들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12374.1.jpg)
![[종합] 송가인 "기타쳤던 父, 농사만 짓다 손가락 굳어" 씁쓸 ('복덩이들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12372.1.jpg)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은 런웨이 걷기에 도전하며 숨겨진 매력을 뽐냈다. 한 차례 연습한 후 실전 런웨이에 오른 복남매들. 김호중은 패션쇼 데뷔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지만, 런웨이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위풍당당한 표정과 안정적인 워킹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종합] 송가인 "기타쳤던 父, 농사만 짓다 손가락 굳어" 씁쓸 ('복덩이들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12370.1.jpg)
![[종합] 송가인 "기타쳤던 父, 농사만 짓다 손가락 굳어" 씁쓸 ('복덩이들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12369.1.jpg)
복남매는 선물을 걸고 시니어 모델들과 노래자랑에 나섰다. 초대손님인 대한민국 시니어 모델 1세 김칠두부터 사연자의 아버지 허국선 씨, 이향숙 씨 등이 노래를 부르고 상품을 타갔다.
이어 복덩이 남매의 디녀쇼가 열렸고, 이 자리에는 기존 시니어 모델을 비롯해 71세 몸짱 유튜버 강철진 씨, 씨니어 몸짱 강석헌 씨, 시니어 보디빌더 임종소 씨 등이 참석해 즐거움을 나눴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의미가 담긴 노래를 선사했다. 송가인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대 진정한 어르신들"이라고 응원했다. 또 김호중은 "지금처럼 푸르른 날이 계속 이어져왔으면 좋겠다"고 선곡의 이유를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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