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효자촌의 모습을 들여다보기에 앞서, MC들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소원을 밝힌다. 안영미는 "매년 빌고 있는 소원이 있다. 바로 임신이다. 남편은 미국에 있지만 어떤 힘을 빌려서든 …"이라며 간절한 염원을 전한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안영미가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쁜 소식을 밝힌 터라, 더욱 더 눈길을 끈다. 데프콘 역시 "올해는 결혼했으면 좋겠다. 부모님께 죄짓는 것 같아서 (솔로) 탈출하고 싶다"며 '효자촌' MC다운 소원을 빌어 안영미, 양치승의 격한 응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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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양준혁 부자는 단양 맛집인 쏘가리 매운탕 식당으로 향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그런데 양준혁의 아버지는 식사 중 "일찍 결혼했으면 이정후 못지않은 대스타가 탄생했을 텐데"라며 뜬금포 '손주 공격'을 퍼부어 아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양준혁은 "손주가 프로야구 할 때까지 사셔야지 않겠나"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달래려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사람 허파 뒤집히는 소리 하고 있네!"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효 나들이를 마친 밤, 효자촌의 아들들은 한밤 술자리를 갖는다. 이때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해 현장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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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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