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스틸. / 사진제공=KBS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스틸. / 사진제공=KBS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가 남사친과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주제로 리콜남-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항해사였던 리콜남이 등장한다. 리콜남은 한 번 배를 타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1개월 정도 떠나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리콜플래너들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는 것이 정말 힘들겠다"면서 궁금해한다.

리콜남은 "X와는 친구의 친구로 처음 만났다"라고 회상한다. 당시 X에게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리콜남과 X는 서로 남사친, 여사친 정도의 사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1년 후 다시 만났을 때 X는 솔로였고, X의 취중고백을 계기로 두 사람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을 알면서도 연애를 시작한다.

친구에서 연인이 된 리콜남의 이야기에 성유리는 "남사친과 여사친은 없다"면서 미소 짓는다. 양세형도 "이래서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연인이 된 지 일주일만에 리콜남과 X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리콜남과 X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또 모든 것을 알고도 시작한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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