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멤버들과 함께 ‘시아노타이프(cyanotype)’ 아트워크를 체험한 지민은 평소 미적 감각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만큼 망설임없이 붓질을 해나가며 “어둠 속의 한 송이 빛 같은 마음을 담아 작업했다. 생각보다 되게 예술적으로 나올 테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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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체는 “흐린 날씨라는 예상하지 못한 해프닝으로 작품이 실패로 돌아갔어도 개의치 않고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도 멋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할 실패를 오히려 더 재미있다고 표현하다니 실패에 대한 생각이 너무 멋지다”라고 감탄했다.
짧은 에피소드에서도 확연히 드러난 지민의 남다른 긍정 마인드에 매체뿐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지민화법'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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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을 표현하는 많은 수식어 중 하나인 ‘예쁜말 인간 사전’이라는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지민은 따뜻한 화법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귀감이 되는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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