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사진제공=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0065.1.jpg)
특히 박지현은 “내가 연기를 하면서 진심으로 화가 났던 적이 모두 김남희와 연기할 때였다”라며 실제로 욱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이에 김남희는 “그 장면 전에 내가 뺨을 맞는 신이 있었다”며 메소드 연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들은 순양가 사람들의 비밀을 이야기해주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형님들은 “이항재 실장은 진짜 배신할 생각으로 진성준 사장 편에 붙은 거야” 등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마음껏 물어본다. 전학생들 역시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도현, 김남희, 박지현의 숨겨진 예능감과 입담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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