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위로 내려앉았던 '영웅'(감독 윤제균)이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영웅'은 4만92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90만930명을 기록, 2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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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감독 마대윤)가 2만4507명 동원하며 5위인데, 누적관객수 8만9410명이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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