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공개된 5화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칼리즈로 사업장을 이동한 차무식의 승승장구가 그려졌다. 필리핀의 정관계까지 사로잡으며 카지노 판을 평정한 차무식에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돈과 권력으로 칼리즈에서 가장 좋은 카지노에 입성했고, 고액의 도박을 즐기는 회장 고영미(이혜영)를 비롯해 VIP 고객들을 유치, 관리하며 ‘억’ 소리 나는 부를 축적했다. 특히 조금씩 도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전략적 영업수완은 그가 어떻게 카지노 대부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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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아크미디어 측은 “6화부터는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며 승승장구하던 차무식의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사건을 수사하는 오승훈의 추적이 점차 차무식을 옭아매게 된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변화해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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