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용감한 형사들2'에 출연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는 지난주에 이어 대구의 세 형사 안재경, 안용준, 권순우 형사와 함께 동대문경찰서 이대우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들과 더불어 '도시경찰' 배우 조재윤이 '용감한 형사들2'를 찾았다. 무엇보다 조재윤은 이대우 형사와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조재윤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이대우 형사가 소개하는 사건은 2005년 3월 한 인물을 체포하며 시작된다. 체포한 범인은 절도한 물건을 뒷거래하려던 장물범이었다. 이대우 형사는 장물범에게 거절할 수 없는 미끼를 던졌고, 범인의 입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튀어나왔다.
그가 꺼낸 이야기는 2년 간 미제로 남아 있던 제주도 노부부 강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던 것. 해당 증언이 거짓이 아님을 판단한 이대우 형사는 장물범과의 공조를 시작한다.
이대우 형사는 또 다른 용의자 이 씨를 검거했고, 또 한 번 미끼를 던지지만, 그는 자포자기한 듯 실토한 사건으로 상황이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만 것.
꼬리에 꼬리를 문, 충격적 살인의 연속인 '제주 연쇄 강도 살인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2' 12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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