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해나, 692일 만에 데뷔+멀티골…구척장신, 액셔니 꺾고 결승행('골때녀')](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88814.1.png)
![[종합] 송해나, 692일 만에 데뷔+멀티골…구척장신, 액셔니 꺾고 결승행('골때녀')](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88824.1.png)
이날 전반 1분,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허경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로 이현이도 추가골을 기록하며 FC구척장신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분, 이혜정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6분엔 정혜인이 찬 공이 송해나 머리에 맞고 들어가면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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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시작된 후반전, 구척장신은 송해나가 692일 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리드를 안겼다. 송해나는 중요한 순간에 터진 골에 눈물을 보이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송해나의 골로 4-3 리드를 잡은 구척장신이었지만 이영진에게 골을 내주면서 다시 따라잡히고 말았다. 네 번이나 도망갔지만 네 번이나 따라잡히면서 구척장신은 내부적으로 멘탈이 흔들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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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의 결승골로 창단 후 첫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구척장신은 FC탑결과 FC월드클라쓰 팀의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송해나는 “원래 한 골 넣으면 그만두려고 했다. 근데 두 골 넣어서 못 그만두겠다”라며 극적인 승리에 기뻐했다. 이영진은 “우리가 예상했던 걸 더 뛰어넘는 투지를 구척장신이 보여줬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정혜인도 “액셔니스타가 구척장신한테 정신적으로 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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