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임민수와 김세준에게 ‘천국도’에 갈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각 김진영과 이소이를 선택해 첫 ‘천국도’ 데이트를 함께했고, 그 중에서도 조융재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던 이소이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다가가는 김세준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같은 시간, ‘지옥도’에서는 천국도에 가지 못하고 남은 솔로들이 진실게임을 통해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로에게 질문을 하며 속마음을 내비췄던 솔로들. 그 중 일편단심 신슬기만 바라봤던 최종우는 “너에게 더 잘해주는 사람한테 끌릴 것 같아?”라고 묻는 조융재의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한 신슬기를 바라보며 눈물을 참아냈고, 이에 4MC는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해변에서 펼쳐진 여자 씨름 경기로 이소이, 임민수, 이나딘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천국도’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소이와 이나딘은 그동안 접점이 없었던 김한빈과 조융재를 선택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각자 자신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밤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김진영은 두 번이나 자신을 선택한 임민수에게 “첫인상은 안 맞을 것 같았는데 편하다. 그런데 나의 연애 가치관은 불편한 관계인 사람이 좋다”고 말하며 완곡한 거절의 뜻을 표했고, 이에 임민수는 “그래도 오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답해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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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더 화끈하고 더 짜릿하게 돌아온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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