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발표한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가 아마존뮤직, 빌보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미국 지니어스 차트 새해 첫 주 1위에 오르며 인기 기염을 토했다.
3일(현지시각 2일)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에서 집계 발표한 주간차트에서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가 1위를 달성하며 인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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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가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점에 대해 현지 음악 관계자들은 K-팝의 글로벌 인기 확장과 더불어 홍진영이 세계 시장에서는 생소한 트로트 가수에서 출발해 파워팝 장르에 도전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신성으로 급부상 한 프롤리(Frawley)가 피처링 가수로 전격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홍진영의 발걸음을 가볍게 이끌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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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현재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진영의 해외 공연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초 가장 큰 관심을 보이며 접촉해 온 미국 공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계약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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