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20kg 아들을 업고 여러 산들을 등반하고 있다. 엄마와 아들의 추억 쌓기도 좋지만 위험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이어진다.
이시영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오르내리는 모습은 화제가 됐다. 이시영은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키가 1cm는 작아진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엎고 등산하는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시영은 계속 움직이지만 아들 정윤 군은 업힌 상태로 가만히 있어야했다. 이에 추운 날씨 속에서 아이의 상태를 우려하는 말이 많았다. 대단하지만, 위험하고 괴로운 도전이라는 애정 어린 걱정이었다.
눈이 쌓이고 미끄러운 산을 오르는 건 너무 무모했다는 것. 혼자 오르는 것도 위험하고 긴장되는 겨울산을 아이를 업고 등반하는 건 안전불감증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이시영은 연예인이다. 등산은 자유지만 이시영이 인스타그램에 '아들 업고 등반'을 전시하는 바람에 누군가는 이를 보고 따라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무사히 완등했지만 이시영처럼 아이를 업은 등산객이 동반으로 사고를 당할 위험도 제기했다. 이시영은 지난해에도 아들을 업고 청계산을 올랐다. 당시 이시영은 "등산 캐리어의 최대 하중이 20kg인데 등산 가방만 3kg가 넘고 짐을 다 뺀다고 해도 아이가 16~17kg가 제한이기 때문에 급하게 엄마의 꿈을 이루고자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시영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오르내리는 모습은 화제가 됐다. 이시영은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키가 1cm는 작아진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엎고 등산하는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시영은 계속 움직이지만 아들 정윤 군은 업힌 상태로 가만히 있어야했다. 이에 추운 날씨 속에서 아이의 상태를 우려하는 말이 많았다. 대단하지만, 위험하고 괴로운 도전이라는 애정 어린 걱정이었다.
눈이 쌓이고 미끄러운 산을 오르는 건 너무 무모했다는 것. 혼자 오르는 것도 위험하고 긴장되는 겨울산을 아이를 업고 등반하는 건 안전불감증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이시영은 연예인이다. 등산은 자유지만 이시영이 인스타그램에 '아들 업고 등반'을 전시하는 바람에 누군가는 이를 보고 따라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무사히 완등했지만 이시영처럼 아이를 업은 등산객이 동반으로 사고를 당할 위험도 제기했다. 이시영은 지난해에도 아들을 업고 청계산을 올랐다. 당시 이시영은 "등산 캐리어의 최대 하중이 20kg인데 등산 가방만 3kg가 넘고 짐을 다 뺀다고 해도 아이가 16~17kg가 제한이기 때문에 급하게 엄마의 꿈을 이루고자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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