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븐틴은 히트곡 무대를 시작으로 각 유닛의 매력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팀, 보컬팀, 힙합팀, 리더즈의 유닛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세븐틴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대에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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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공연 말미에 “캐럿들 모두 감사하다. 길고 길었던 ‘BE THE SUN’ 투어,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멋있게 더 잘 준비해서 오겠다. 캐럿들의 하루하루가 저희의 하루보다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 6월 25~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 아시아 스타디움 추가 공연까지 장장 6개월에 걸친 총 22개 도시, 29회 공연을 소화하며 ‘HOT’한 아티스트’임을 재차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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